로그인 회원가입
facebook Twitter
030201
질문대답
> 고객센터 > 질문대답

“허리 휘겠네···” 월세 거주 청년 이자 부담, 전세보다 2배 높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7 00:46 조회323회 댓글0건

본문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이 전세 거주 청년보다 2배 이상 높은 대출이자를 감당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정책 대출 지원이 전세에만 쏠려있는 탓에, 월세로 살 수 밖에 없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부동산 정보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22~31일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20·30대 5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10명(36%)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받은 이유로는 ‘전·월세 자금 등 임차비용’(53%)이 가장 많았고, ‘주택담보대출 등 내집 마련’(18%)이 그 뒤를 이었다. 주거비 관련 대출이 전체의 71%를 차지한 것이다.
특히 월세 거주자는 전세 거주자보다 대출 이자 부담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이용하는 대출의 이자율에 대해 전세에 거주하는 응답자는 ‘3%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이 44%로 가장 높았다. 반면 월세로 거주하는 응답자는 ‘6% 이상’이 33%로 가장 많아, 상대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받은 이유도 달랐다. 전세 거주 청년은 ‘전·월세 자금 등 임차비용’이라는 응답이 84%로 가장 많았지만, 월세 거주 청년의 경우 ‘생활비 등 급전 마련을 위한 대출’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월세 자금 등 임차비용’이라고 답한 비중도 41%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월세 거주 청년들이 월세와 생활비를 내기 위해 대출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통상 월세 거주 청년은 소득 등을 이유로 전세 대출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정부의 청년 주거 정책은 저리의 전세대출 지원에 집중돼있다. 전세사기 사태 이후 청년들에게 거액의 빚을 지게 하는 주거 지원책에 대한 비판이 나왔지만, 이후에도 월세 지원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실제로 대출 융통 창구를 묻는 질문에 전세 거주 청년의 61%는 청년, 중소기업재직자, 신혼부부 등을 위한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월세 거주 청년의 대다수(62%)는 비교적 이자율이 높은 제1·2·3금융권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을 이용하는 2030세대 청년 10명 중 7명이 대출 부담 감소를 위한 채무조정제도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인스타 좋아요 구매 조사됐다. 대출 부담 감소를 위해 필요한 방안에 대한 질문에 ‘이자 감면, 상환 유예 등을 돕는 채무조정제도의 확대’가 7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다방 관계자는 전세 사기 불안 등으로 월세를 찾은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와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이들을 위한 별도의 월세 대출 제도 마련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7,878건 2695 페이지
질문대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74 네오골드 10개월 차 와이프 외제차 사기 (대박 수익) 인기글 행복이 08-27 282
4773 부동산경매과정2 인기글 행복이 08-27 273
4772 고전게임2 인기글 행복이 08-27 290
4771 무료상장양식2 인기글 행복이 08-27 288
4770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티메프’ 사태 미정산금 1조3천억…업체 2%에 피해액 88% 집중 인기글 행복이 08-27 304
4769 배당주추천2 인기글 행복이 08-27 276
4768 원룸구하는어플2 인기글 행복이 08-27 286
4767 팔순음식1 인기글 행복이 08-27 281
4766 네오골드 10개월 차 와이프 외제차 사기 (대박 수익) 인기글 행복이 08-27 290
4765 네오골드 수익으로 내집사기 인기글 행복이 08-27 291
4764 네오골드 수익으로 내집사기 인기글 행복이 08-27 304
4763 자취방원룸2 인기글 행복이 08-27 287
4762 증권투자2 인기글 행복이 08-27 307
4761 과속 중 교통사고 이유로 보험금 환수한 건보, 법원 “처분 취소해야” 인기글 행복이 08-27 310
4760 주식모니터2 인기글 행복이 08-27 290
4759 증권방송2 인기글 행복이 08-27 292
게시물 검색